일본 여행

엄마의 첫 해외여행을 응원해 다카마쓰 2박3일(feat. 진에어 특가) / 코토히라 / 코토히라온천시키시미칸 / 가이세키 / 코토히라궁 / 다카마쓰 공항 리무진 / 펩시콜라 생

문아풍류 2024. 10. 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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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첫 해외여행을 응원해

효도여행 2일차


리쓰린코엔역 -> 고토덴고토히라역까지 전철로 이동

전철역에서 고토히라 온천 시키시마칸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코토히라 온천 시키시마칸

일본 〒766-0001 Kagawa, Nakatado District, Kotohira, 川西713-1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는데

상당히 어려웠다

리셉션 직원이 아마도 신입인듯

신입이 저에게 영어 반 한국어 반으로 설명하는데

자꾸 말이 막히고 막힐 때 마다 뒤에서 다른 직원이

다시 신입에서 알려주면 신입이 다시 막히면서 말해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힘들어서 괜찮다 내가 다시 체크하겠다고 해버림

가이세키를 예약하는데 뭔가 직원과 소통이 안 되서

전혀 어려운 주제가 아닌데 답답해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서 다른 직원에게 이야기해서 결제 완료

다른 블로그들 찾아보니 가이세키 금액에 대해서 적어 놓은 사람을

못 찾았다.

정확히 금액을 알아왔고 영수증도 있으니 마지막에 첨부할게요

이름도 프린팅된 료칸 설명서를 받았다.

료칸의 배치도

유카타 공간, 대온천탕, 가족온천탕 4개, 식당, 객실, 무료 세탁실 등

규모가 제법 컸다.


유카타를 고르고 온천에 다녀온 뒤

가이세키 먹으러 가는 길 =

엄마도 찍어주고

다다미 밟는 느낌이 너무 좋네요.

맥주 먼저 시켜주고

드디어 등장한 에피타이저

추가로 스시

추가로 구이

추가로 흑우 핫팟

아니 흑우 말만 들어봤는데 미쳤는데

추가로 이것저것

추가로 솥밥, 미소국

마지막 디저트

말차 푸딩

레몬 젤리

저녁 식사가 마무리 되어 갈 즈음

직원들이 다음날 조식 시간을 물어본다

우린 07시로 예약


온천하고 가이세키 먹고

콜라 딱 때리고 싶어서 밖에 나가려는데

후배에게 펩시콜라 생 정보를 받았어요.

 

밖에 나와서 딱 왼쪽 틀었는데

자판기에 딱 있어버림

ok 160엔 접수

세븐일레븐에 가는 길이였기 때문에

세븐과 가격 비교 할 예정

가는 길에 자판기를 다 뒤져봤는데

펩시콜라 생 없음

세븐일레븐에도 없음

선택의 여지 없이 두개 구매

하나는 내가 먹고

하나는 후배 주려고 구매

나의 평가는 단지 탄산이 더 쎄다??


밤이 되니 료칸이 더욱 예뻐짐

다시 유카타 입고 나와서 사진도 찍고

하야시상과 나미꼬쨩 기다리는 중

마지막밤 신나고

확실한 료칸 온천지다 보니

밤 10시가 되니 동네 앞에 문 연 가게가 없음

동네에 이자카야, 라면, 우동 집 조금 23시 24시까지 하는 것 같은데

관광객들이 다 집에가고 료칸에 들어가니 동네가 확 다운되어버림

오히려 사람 없어서 좋아


토코히라 온천 시키시마칸은 저녁

10시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야식 라면을 무료로 제공해요.

이 시간에 엄청 피곤했는데

돈 냈으니 간다는 마음으로 가서

한입 딱 먹고 바로 잠 깸ㅎㅎㅎ

이 것 외에도

안마 의자 무료

온천 후 아이스크림 무료(오후, 저녁)

온천 후 요쿠르트 무료(오전)

세탁기, 건조기 무료

등등

잘 되어 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코토히라 -> 다카마쓰공항

리무진 버스

이게 가장 어려웠던게

처음에 타카마쓰 공항 -> 다카마쓰역 방면 공항 리무진을 탔기에

코토히라역 방면 공항 리무진 위치를 몰랐다.

역시나 료칸 리셉션엔

공항 리무진, 고토덴 시간 프린트가 있었다.

리셉션 직원이 없어서 한참을 기다려도 안 와서

내일 아침에 물어보려 다시 들어옴

코토히라에서 다카마쓰공항으로 가는

공항 리무진 관련 내용도 마지막에 써 놓을게요


마지막 밤 그냥 잠들면 아쉽고

두캔 클리어


마지막날 조식

기본으로 제공되는 플레이트

그 외에

밥, 샐러드, 튀김, 생선구이, 우동, 미소국, 낫토 등 다양하게 있으며

뷔페식으로 가져오면 된다

아놔 조식 조금 먹고 엄마랑 코토히라궁 1300계단 올라가기로 했는데

조식 너무 맛있어서

석식 마냥 먹어버림


료칸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걷기만 하면

코토히라궁으로 가는 길이다.

 

아침 8시 정도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상가들도 아직 안 열었다.

1368계단을 강조하던데

재밋는게 상가마다 자신이 몇 번째 계단인지

표시를 하고 있다.

아니 이제 69계단이라고...

엄마 여기 잘 못 온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 너무 많이 먹었어

코토히라궁에 오르며

방범대장님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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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

여기가 약 500계단 쯤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다

바람도 시원하고

료칸까지 돌아 갈 시간

온천 한번 더 할 시간

체크아웃 미결제 금액 정산할 시간을

고려해서 후퇴

동네 산세가 너무 좋아요.

큰 산들로 둘러 쌓여 아주 좋은 지리적 위치 인듯

너무 시원


체크 아웃 후

공항 리무진 버스 탑승장으로 이동

하늘 너무 푸르고

전철 너무 노랗고

우리 엄마는 나를 절반만 찍어줬네


약 50분 정도를 걸려

다카마쓰 공항에 도착

다카마쓰 공항은 소규모라서

출국장에는 면세점이 하나 있어요.

심사 받기 전에 면세점이 2~3개가 있고

식당도 출국장에는 없어요

심사 받기 전에 식당 3개정도 있어서 먼저 먹어야해요.

우동현 답게 마지막을 우동으로 장식


밥 다 먹고 시간 남아서 도는데

야돈 사진찍는 장소 발견

 

그리고 그 옆에 스티커 사진기 발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왔으니 한번 찍어야지

600엔

기본 필터 하려다가 일본 필터 있어서

일본 필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상술인게

한국은 4천인가 5천내면

동영상도 무료로 받던데

사진 다운 및 동영상 다운 1300엔

하지만 엄마와 추억이니 결제 완료

이렇게 2박 3일

엄마의 첫 해외여행 끝!

너무 즐거워 하셨고

마지막엔 다카마쓰 공항에서

엄마 지인을 만나셔서

무료로 효도여행 바이럴 마케팅을 할 수 있었다.


돌아오자마자 후배에게 콜라 주러


코토히라 온천 시키시마칸 가이세키 가격

1인 8800엔(석식, 조식)

2명해서 17,600엔 결제

밑에 1,760엔은 맥주 2잔(1잔당 880엔)

 

참고하세요.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

아래 사진과 같이 표지판 있는 곳이 정류장입니다.

그 밑에 시간표도 있고

다음 정류장도 설명 되어 있어요.

코토히라에 도착해서 이동하거나

마실 갈 때 이 표지판이 있나 한번씩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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