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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축구리그 LIGA MX / CF몬테레이 구장 투어 CLUB DE FUTBOL MONTERREY / CF MONTERREY / RAYADOS / ESTADIO BBVA

Brillante Moon 2025. 4.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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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NA DE SANTA

부활절 휴무를 맞아

멕시코 어디를 여행해야하나 고민중에

급하게 찾은 CF MONTERREY 구장 투어에 다녀왔다.

몬테레이 지역에는

TIGRES UNAM과 CF MONTERREY

두개의 팀이 존재하는데

최근 스페인의 수비수

SERGIO RAMOS가 CF MONTERREY에 입단했기 때문에

꼭 축구도 보고 유니폼도 사야지 다짐했었다.

그래서 구장 유니폼 판매점 시간을 찾다가

갑자기 구장 투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방문한 전날에 경기가 있었으므로

당일에 투어가 있었는듯.

투어는 30분 단위로 티켓팅이 가능했고

하루에 한 10개 이상의 타임이있다.

성인 200페소


투어를 결제하면 PDF로 입장권 발권


CF MONTERREY의 ESTADIO BBVA까지는

집에서 대략 30분?

DIDI 7천원 나왔다.

크 멀리서 부터 보이는 웅장함

홈 답게 곳곳에 엠블럼들이 있고


축구 경기장 답게 여러개의 문이 있었는데

나는 정문쪽이 아니고

후문쪽 P4 게이트 쪽에 내려줬다.

근처에 가서 안전요원에게

투어를 하러 왔다고 하니

정말 친절하게 알려줬다.

혹시라도 P구역 게이트에 내리면

P1게이트를 찾아가면 된다.

그리고 나랑 안전요원이랑 스페인어 단어로 이야기하는데

유니폼 샵을 말했었고 그 오른쪽에 뭐가 있다고 말했었는데

알고보니 유니폼 샵 앞에서 투어 대기를 하는 것이었음.

P1게이트에서 위에 사진 여자분 3명이 걸어가는 방향으로 가면

유니폼샵이 있고 그곳이 투어 대기

어차피 거기가면 사람들 잔뜩 모여있음.


혹시 모를 헤멜듯한 느낌과

유니폼샵 구경하러

나는 한시간 먼저 도착했다.


현지인들은

CF MONTERREY

보다는

RAYADOS

라고 부르던데

CF MONTERREY의 유니폼 특징이 줄무늬라서

RAYADOS 줄무니 라고 부른다고 들었다.

유니폼을 어떤 것을 사지 한참 쭈뼛쭈뼛 거리는데

매장 직원이 너무나 친절하게

어떤 사이즈를 찾느냐

누구를 마킹하고 싶냐

많이 도와줬다.

역시 세르히로 라모스 입단 이후로

엄청난 홍보를 하는 듯

LIST

라야도스의 상징 유니폼

입어보니 너무 안 어울리고

밑에 검은색 유니폼이 너무 예뻤음

신상 저지 인듯

 

1699페소 구매


마킹하는 곳에 물어보니

세르히오 라모스 마킹 가능하며

빨간색 마킹만 된다고 했다.

그리고 유니폼사면서 같이 마킹 금액까지 결제할것

93!

SERGIO RAMOS!

깔끔하게 마킹 완료


이렇게 유니폼 샵 앞에서 대기를 하면 되고

직원들이 표를 확인한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바로 앞에 있는 셔츠입은 남자와

나만 외국인 이었다.

투어에는 세명의 가이드가 전담

투어는 구단 박물관을 시작으로


VIP존

파노라마 뷰

 

다들 사진 찍는데 난 혼자라

가이드에게 사진을 요청했는데

스페인어로 사진 부탁합니다 했더니

스페인말 하냐길래 조금밖에 못한다고 하고

그 가이드가 내가 영어를 못 알아들을까봐

영어로 말을 안 걸었다고 한다.

아니 나 영어 하는데

어쩐지 저 영국인이랑만 대화하더라...

 


다음은 조금더 내려온 일반 좌석

이정도 거리면 일반 좌석도 괜찮은듯?

다음에 직관 보러오기 전에

예행연습 온 것 같아서 너무 좋음음


내가 알고있는

RAYADOS 마크

그런데

RAYADAS도 있더라고?

유니폼 살때도 마크가 조금 달라서

아 더 디자인을 준건가? 했는데

알고보니

RAYADOS 남자 축구팀

RAYADAS 여자 축구팀

 


그다음은 클럽하우스

의료실, 샤워실, 헬스장 등이 있었고

락커룸!

 

우리 라모스행님

문구가 마음에 드네

SOMOS MONTERREY

여기는 RAYADAS 락커룸


경기후 인터뷰 장소도 방문하고


마지막 투어인 필드

 

이번에도 가이드에게 부탁

날씨가 흐려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역시나 36도까지 올라가서

모두들 힘들어했다.

팀 벤치 앉아보려했으나

새 유니폼이 지저분해질까봐 패스


투어가 끝나고 택시를 기다리는데

끊임 없이 사람들이 들어오는 중

약 1시간 코스라고 하던데

나는 1시간 30분 코스를 진행했다.

팀의 연령대 구성과 팀의 참여도 흥미도를 보고

조금씩 유연하게 하는 것 같음.


라야도스 사진 올리자마자

멕시코 친구들이

티그레스 아니고 라야도스냐고

엄청난 질문 세례를 받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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